달리기 :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2024-04-05—2024-07-28

4월 5일, 피크닉이 열 번째 기획전시 <달리기 :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로 찾아왔습니다. 달리기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가장 민주적인 운동이자 대표적인 생활 체육입니다. 단순한 움직임의 반복을 통해 잡념에서 벗어나게 하는 달리기의 리듬과 호흡을 다양한 설치 작품으로 선보이고, 달리기의 경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한 미술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천의 동기를 부여합니다. 전시에는 조각가 이형구를 비롯해 베를린 건축 그룹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 스위스 설치미술가 지몬, 무용가 김보라와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 자신의 삶 속에서 달리기를 실천해 온 배우 겸 사진가 류준열과 화가 노보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업이 소개됩니다. 전시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달리기의 즐거움을 발견해보세요. 바쁜 생활 속에서도 건강한 삶을 가꾸고,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변화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