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0—2026-11-21

2026 「무성영화극장」



20세기 초, 무성영화는 음향과 대사의 부재에도 흑백 화면에 담긴 빛과 그림자, 인물의 표정과 움직임만으로 당대의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한 영화학자는 그 시대의 기술적 제약이 오히려 영화적인 예술표현을 가능하게 했으며, 무성영화가 계속 전개됐다면 오늘날의 영화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발전했을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은 피크닉의 정기 프로그램 「무성영화극장」은 오늘날 좀처럼 상영 기회를 얻기 어려운 무성영화를 새롭게 소환하는 공연입니다. 현대의 관객도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명작 무성영화를 선정하고, 뮤지션이 작품을 새롭게 해석해 만든 스코어를 영화 상영과 동시에 라이브로 연주합니다. 과거의 무성영화가 동시대의 음악과 만나 새롭게 되살아나는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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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안내



10.30(금) 7:30pm / 10.31(토) 4pm (2회)

로베르트 비네 「오를락의 손」

with 작곡가 배승혜 x 피아니스트 정다슬



11.6(금) 7:30pm / 11.7(토) 4pm (2회)

조셉 폰 스턴버그 「뉴욕의 선창」

with 색소포니스트 김성완



11.13(금) 7:30pm / 11.14(토) 4pm (2회)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 「전함 포템킨」

with 음악가 안광현



11.20(금) 7:30pm / 11.21(토) 4pm (2회)

발터 루트만 「베를린: 대도시의 교향곡」

with 기타리스트 함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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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안내



무성영화극장 공연 관람권 - 1인 30,000원

전시/공연 통합권 - 1인 39,000원



예매 링크



+ 매 회차당 관람 인원은 50명입니다.

+ 예매 취소는 관람 1일 전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합니다.



+ 전시/공연 통합권은 공연 당일 《데보라 터브빌: 분위기》 전시 관람 또한 가능한 티켓입니다.

+ 전시 입장 마감은 17시까지이며, 18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